INDEX150 인생 최고의 "20박 22일 유럽 여행" 일대기 (2) 여행 계획 여행 계획 항공권만 구입해 놓은 뒤 거의 한 달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우리는 in-out 공항을 달리 해 동선을 줄이려고 했지만 그 당시 공항을 다르게 하면 약 60만 원의 비용이 더 나오는 상황이었다. 60x4는 무려 240만 원이다. 나는 차라리 이럴 바에 in-out 공항을 같게 하고 한 바퀴 빙 돌아서 오는 루트가 더 나을 것 같은 생각을 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리 좋았던 생각이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유럽 전역을 한 바퀴 빙 돌아서 오게 되면 돈을 아낄 수 있고 다른 나라도 더 많이 갈 수 있어 좋았지만 체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나나 동생은 뭐 꾸역꾸역 하면 하겠지만 이번 여행은 부모님이랑 가는 것이기에 부모님의 나이와 체력, 건강을 고려했어야 했.. 2024. 8. 16. 인생 최고의 "20박 22일 유럽 여행" 일대기 (1) 여행 계기 유럽 여행을 다녀온 지 딱 1주일이 지났다. 정말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 것 같다. 20박 22일, 약 3주간의 유럽 여행. 여행 중간중간 여행지 사진 글을 티스토리에 올렸었긴 했지만 오늘은 여행지들에 대한 후기 및 느낀 점등을 써 볼 예정이다. 아마 오늘 글이 그간 내가 써 온 티스토리 글 중에서 가장 긴 글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또한 내겐 가장 의미 있는 글이자 기록이 될 것 같기도 하다. 여행지에서 있었던 일들을 일일이 기록해놓지 않아 앞으로 쓸 내용들이 정확한 기억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기억나는 대로 그때의 감정과 상황을 돌이켜보며 정성을 가득 담아 써보겠다. 여러 주차로 나눠 쓸까도 생각했지만 모든 내용이 이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연속적으로 담기면 좋을 것 같아 한 번에 쓴 뒤 .. 2024. 8. 16. 피렌체, 로마, 바티칸 2024. 8. 1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