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1 LOVE 그리고 離別 결혼. 나에게 결혼은 그 무엇보다도 책임감과 부담감이 부여된 행위였다. 아직 어리기에 결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나이는 아니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우선 결혼을 하면 과연 행복할까? 에 대한 생각부터 해보았다. 그대들은 결혼을 하고 나서 행복한가? '결혼을 하는 것'과 '아이를 키우는 것'은 철저하게 구분되어야 한다. 아이는 결혼을 해야만 낳을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결혼은 배우자, 즉 내가 한평생을 함께하고 같이 지낼 동반자와의 약속을 사회적으로 그리고 법적으로 인정받는 행위다. 당신은 결혼을 하고 나서 '진짜' 행복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런 재미로 사는 삶 말고 결혼 자체에 대한 행복 말이다.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행복과 결혼을 해서 느끼는 행복은 다른데도 불.. 2024.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