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상자/글6 아인슈타인의 말 '아인슈타인' 오늘은 다소 가벼운(?) 주제의 이야기를 해 볼 예정이다. 세상엔 흔히 '천재'라고 불린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었고 또 지금도 있다. 그들 중 '아인슈타인'은 아무리 학교에서 수업을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알 만한 사람 중 한 명이다. 아인슈타인은 정말 세기의 위대한 과학자다. 그가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풍족한 '과학기술' 속에서 살아갈 수 있었고 그는 여러 전자기기의 등장은 물론 현대물리학의 시작에 있어 가장 큰 업적을 남긴 분이다. 물론, 그도 사생활 측면에서는 문제가 있었다는 말도 많고 여러 인간적인(?) 면모도 있었기에 그를 막 떠 받들어 주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위대한 사람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물리 공부를 하면서 더더욱 아인슈타인이 대단한 인물이었음을 확인할 .. 2024. 2. 25. 자업자득(自業自得) 자업자득自業自得. 자기가 저지른 일의 과보(果報)를 자기 자신이 받는다는 뜻이다. 성인이 된 사람은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사자성어이다. 이 뜻은 흔히 '그 사람 업보지'와 같은 형식으로 어떤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 자주 쓰이는 언어다. 이전에 신문기사를 읽을 때도,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도 '자업자득이지 뭐~'라는 느낌으로 자업자득이란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흔히 좋은 일 또는 성공적인 일에 대해 '자업자득'이라는 단어를 쓰기보단, '자수성가'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용어를 사용한다.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가거나, 무단횡단을 하다 교통사고가 나거나, 맨날 친구 욕만 하고 다니던 애가 외톨이가 되거나, 매운 거만 먹다 위에 염증이 걸린 사람 등등 좋지 않.. 2023. 8. 27. "창백한 푸른 점"-칼 세이건 오늘은 지금은 돌아가신 유명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생각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이 글을 진중하게 읽고 그 의미를 오랜 시간 음미하다 보면 '세상이 달리 보일 것'이라 감히 예상한다. 아래서 소개할 '칼 세이건'의 말들은 '칼 세이건'이 1990년 2월 14일 보이저 1호가 명왕성을 지나 태양계를 빠져나가는 순간 찍은 사진을 보고 쓴 책 '창백한 푸른 점'에 담긴 내용들이다. 그 아래에는 내 생각을 조금 덧붙여 보았다. "저 점을 다시 보라. 저 점이 이곳(지구)이다. 저 점이 우리의 고향이다. 저 점이 우리다. 당신이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들, 당신이 한 번이라도 들어봤던 모든 사람들,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인류가 저 점 위에서 살았다. 우리의 기쁨과 고통, 수천 가지의 신앙.. 2023. 7.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