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드라마4 [드라마후기]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오늘은 최근 넷플릭스에서 봤던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겠다. 근래 본 최신 드라마 중 나에게 꽤 강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었다. 오늘 글에서도 이전 글들에서처럼 이 드라마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 혹은 세부적 내용들은 담지 않을 예정이다. 기억에 남고 큰 공감을 느낀 부분들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것이다. 아, 이 글도 아직 드라마를 보지 않은 분들께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여 주시길... 우선 드라마의 개요를 간단하게 소개해 보면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주인공 여자가 주인공 남자가 운영하는 펜션에 와 며칠 머물다 간다. 그 여자 주인공이 떠난 이후 .. 2024. 9. 22. [드라마후기] '삼체'(The Three Body Problem)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체'를 봤다. 총 8부작으로 되어있다. 10화까지 있는 줄 알고 보다가 8화에서 멈추길래 너무 아쉬웠다. 시즌 2를 또 준비해야 할 것 같다... 평소 넷플릭스에서 여러 시리즈들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쉴 때나 밥 먹을 때 나를 재밌게 만들어주는 꽤 친한 친구다. 물리적으로 만나지는 못하기에 친구라는 표현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웬만한 친구보다 재밌고 나에게 큰 울림을 줄 때가 많은 존재다. 이 드라마는 중간시험기간 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8화를 보는데 약 2주 좀 넘게 걸린 것 같다. 정말 재밌었고 신선했다. 물리학을 복수 전공해서 그런지 물리학 관련된 내용이 나올 때마다 번뜩 깨어있는 상태로 드라마를 시청했다. 이 드라마에 나온 모든 물리학적 내용을 빠삭하게 알지는.. 2024. 5. 5. [드라마후기] '베를린'(FEAT. 사랑에 관하여) 기대하고 기대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가 나왔다. '베를린'이다. 몇 달 전 '베를린'이 나온다는 예고편을 보고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다. 이 드라마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던 이유는 넷플릭스에서 정말 핫했던 드라마 '종이의 집'의 스핀오프(외전)였기 때문이다. '종이의 집'은 내가 넷플릭스의 멤버쉽을 지금까지도 유지할 수 있게 첫 스타트를 끊어준 작품이다. 때는 2019년, 전적대학교를 다닐 때였다. 한창 삼반수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드라마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종이의 집'은 스페인 드라마다. 빨간색의 복장과 '살바도르 달리'의 가면을 쓴 주인공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장악하는 드라마다. 단순한 강도짓을 넘어 한 나라의 '조폐국'을 턴 뒤 그곳에서 화폐를 찍어낸다는 대담한 소재가 나에겐 정말 .. 2024. 1.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