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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할 수 있다면 조급해하지말자, 비교하지말자, 자만하지말자 약 10년 전 고등학생 시절, 이 세 줄의 문장은 입시 공부를 하며 속으로 몇 번이고 되뇌며 가슴속에 새긴 문장들이다. 이 문장들을 생각해 낸 배경은 다음과 같다. 그때 당시 국어 공부에 활용하던 교재가 하나 있었다.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국어의 기술'이라는 책이다. 그 책의 저자가 책에 써 놓은 글귀가 있다. 차분하게, 치열하게, 겸손하게. 나는 이 글귀로부터 영감을 얻어 나만의 문장으로 이 글귀를 해석했다. '차분'은 조급해하지말자에, '치열'은 비교하지말자에, '겸손'은 자만하지말자에. 입시가 끝나고 저 세 문장들은 내 마음속에서 멀어졌다. 음,,, 굳이 필요가 없어졌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 이 문장들은 다시 내게 큰 의미로 찾아왔다. 조급해.. 2026. 8. 31.
이렇게 죽을 순 없어 버킷리스트 다 해봐야 해 시간이 참 빠르다.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 최근 글도 작성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들어와 봤는데 3주나 지났다. 얼마 전 집 근처 산책길을 걸어간 적이 있었다. 물길을 따라 쭉 이어진 산책로다. 그곳에 떠 있는 오리 3마리. 그 존재들을 바라보며 든 생각이 나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오리는 유유히 냇가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의 삶은 꽤나 퍽퍽하군' 나는 사람은 생각한 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 하나이다. 본인의 마음이 작으면 본인의 한계는 거기까지인 것이고 마음이 넓으면 한계가 없다. 근 1년 간 나의 마음은 작아졌었다. 굳이 열심히 할 것들이 사라지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갔다. 나는 이러한 삶이 행복하다고 믿었다. 아니, 행복하다고 믿고 싶었던 것일 수도 있다. .. 2026. 7. 18.
주식 투자 이야기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란 말이 맞지만 어떤 주식을 추천하거나 주장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쓰면 안 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책임감이 없고 하남자 같은 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주식 종목을 추천하는 글도 어떤 포지션을 선동하는 글을 쓰려는 의도가 전혀 없고 나의 생각을 남기는 용도로 이곳을 사용하기에 적당히 걸러 들어주시길 바란다. 많이 알고 있는 척을 하는 것도 아닌, 투자를 오랫동안 이어나가고 싶은 사람의 글이다. 투자 열풍이 극한에 다다른 상황이다. 이제 최고 광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더 갈 수도 혹은 앞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 투자로 상승장에 많은 수익을 내진 못했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주식 얘기는 누구나 '말'로는 많이 할 수 있다. 특히 상승장일 때 수익을.. 2026.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