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X166 사람들은 25살에 죽고 75살에 묻힌다. 20살 이전까지는 꿈, 목표로 할 만한 것들이 없었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만 살았고 주변에서 시키는 대로 또는 추천하는 대로만 지냈다. 대학을 가면서, 꿈과 목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것들과 관련된 많은 서적과 강연, 영상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진부하게만 들리던 내용들이, 사실은 '진부한 이야기'가 정말 간단하고 깔끔한 인생의 지침서(?)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어찌 보면 사람들은 그러한 이야기들이 너무 진부하기에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간단하고 깔끔한 지침도 따르지 못하는데 새롭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은 과연 따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나도 한때는 누군가 나에게만 인생에 관한 '비밀 팁'을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찾으면 찾을수록 .. 2023. 2. 12. [드라마 후기] 퀸스갬빗 ※ 드라마 후기를 쓰는 거라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ㅎㅎ 그 전 피드에서 잠깐 얘기했었는데, 얼마전 여자친구와 '퀸스갬빗'을 정주행했다. 작년쯤인가 동생이 재밌어보인다고 봐보라고 추천해줬었는데 그 당시 다른 드라마와 컨텐츠에 빠져있었어서 볼 시간이 없었다 ㅋㅋ 최근 1년간 봤던 드라마들 중 가장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주인공 '엘리자베스 하먼'은 어렸을 때, 보육원 관리인으로부터 체스를 배우고 체스 영재가 되었다. 지역 체스인들을 모조리 격파하고 US오픈이라는 미국 대회까지 쓸어버린다. 초반에 승승장구 하던 하먼은 그녀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양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점점 멘탈이 약해졌다. 또 여러 시련들이 겹쳐 그녀의 삶이 '나락'으로 갈 지경이었다. 그러나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고 다시 일어나 .. 2023. 2. 9. 1/31 ~ 2/5 일상 기록 3일에 한 번씩은 티스토리를 쓰기로 했는데 2월 초에 바쁜 일이 너무 많았다... 핑계 맞다... 근데 정말 바빴다 ㅠㅠ 나의 잘못을 반성하며 그동안의 있었던 일들을 기록해 보겠다 ㅎㅎ 솔직히 밤늦게 쓰면 쓸 수 있는데 밤 12시 30분~ 새벽 1시 사이 취침하기로 다짐했어서 무조건 잣.. 네 그만 핑계 댈게요 1/31 아침에 티스토리에 글을 하나 올리고 점심을 먹기 전이었다. 평소 보지도 않았던 학교 알림 카톡에서 갑작스러운 공지가 왔다. 장학금 공지였다. 평소 나는 여러 조건들에 해당되지 못해 장학금 신청을 못했었다. 그런데 이번엔 "신라문화장학재단"이라는 곳에서 장학금을 준다고 하는데 조건들이 힘들지 않아 유심히 살펴보았다. 마침 딱 2학년 시작에 32학점 이상 이수했고 평균평점도 "코로나 인플레이.. 2023. 2. 6.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