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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컴패니언 최근 재밌게 본 영화 한 편이 있다. 바로 '컴패니언'이다. 혹시 보실 분들은 나의 글 또는 관련된 영상이나 내용들을 보지 않고 보시길 추천해 드린다! 나는 예고편도 보지 않고 영화를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미리 말씀을 드리고 글을 쓰려한다. '컴패니언'과 비슷한 영화는 이전에도 많았다. 로봇에 관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 로봇은 더욱더 특별한 로봇이다. 'her'와 비슷한 느낌인데 더 사실적이다. 로봇인데 자신의 애인 혹은 더 나아가 부인이 될 수 있는 로봇 이야기다. 특히나 요즘 시대엔 더욱 현실성 있는 이야기인 것 같다. 최근의 로봇 '아틀라스' 영상을 본 사람들이라면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이전에는 특정 분야에서 반복된 행동만 하는 로봇 또는 인간을 부수적으로 도와주는.. 2025. 3. 23.
2025 봄학기 개강 후기 오랜만에 일상 글로 찾아왔다. 별로 재미없는 글이긴 하겠지만 2026년에는 개강이 없을 것이기에(MAYBE...) 마지막으로 봄학기 개강 후기를 써 보겠다.  먼저 나는 대학교 4학년이다. 2025년 1년을 다녀야 2026년 2월에 졸업을 할 수 있다. 대학교 4학년이라니... 체감이 들지는 않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시간이 엄청나게 흘러갔음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재수, 삼반수 끝에 지금의 대학엘 왔고 코로나와 함께 군 복무를 마치고 2023년 복학을 했다. 그러다 2025년이 됐고 4학년이 됐다. 대학생이라는 신분은 사회에서 많은 것을 보장해 주는 것 같기도 하다. 대학생이면 그래도 기준이 많이 낮아지고 혜택 또한 많다. 그러나 졸업을 하는 순간, '대학생'이라는 보호막이 사라지며 세상에 던져지는 느낌이.. 2025. 3. 16.
배움의 방향성 전형적인 한국 교육 시스템에서 자라난 학생들의 공부 방식은 다음과 같다. 탄탄한 기본기(?) 쌓기, 한 명의 수업자로부터 듣는 일방적 강의, 틀에 맞춰진 교과 커리큘럼. 특성화 고등학교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어느 지역에 있든지 상관없이 비슷한 교육을 받으며 학창 시절을 보낸다. 우리는 어른들에게 그렇게 배워왔고 우리도 크면 후배 혹은 아이들을 그렇게 가르치려 한다.  오늘은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고, 대학생이 된 이후 '우리는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이번 주에 개강을 했기도 했고 고등학교로부터 갓 졸업한 새내기들도 많을 것이니 나의 이러한 글이 조금이라도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써 보겠다. 정답은 아니기에 내 이야기도 무시해도 좋다... 2025.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