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4 인생무상 오랜만에 최근 나의 상태와 관련된 글을 써 볼 예정이다. 어느 때와 다름없이 학교를 다니는 중이다. 약 7시간 정도 취침을 하고 일어나 40분 정도 준비를 한 뒤 학교에 가기 위해 버스 혹은 지하철을 탄다. 나는 주로 강의실 맨 앞자리에서 수업을 듣는다. 열심히 공부를 하려는 의지도 있겠지만 맨 앞에라도 앉아야 최대한 졸지 않고 수업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은 정말 피곤할 때가 있다. 수업에 온전히 집중은 하지 못하더라도 꾸역꾸역 졸지 않고 따라가려고 정신력으로 버티곤 한다. 친구 혹은 동생과 밥을 먹거나 아니면 혼자 먹는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학교에 가는데 수요일과 목요일은 점심시간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혼자 먹을 수밖에 없다. 22학점을 들어 수요일과 목요일엔 6~8시간씩 연.. 2024. 11. 10. 우주를 생각할 때 느끼는 것들 우리는 지구에 살고 있다.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 이유로 우리는 우리가 사는 곳을 지구라고 이름 지었기 때문이다. 우주의 입장에서 보면 지구는 지구가 아닐 수도 있다. 퍼렁별, 구동동, a715-z 행성 등의 이름을 갖고 있는 하나의 물질일 수도 있다. 인간이 지구상 다른 존재보다 위대하다고 여겨지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는 이 지구가 유일한 행성이 아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며 우리는 이론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 밖을 벗어나 다른 행성 혹은 우주를 떠다니면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생물들은 지구 밖으로 스스로 나갈 수 없다. 새들마저도 지구 밖을 벗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인간은 할 수 있다. 비록 우리 모두는 우주비행사는 아니지만, 우리는 우주를 생각해 볼 수는 있다. .. 2024. 11. 3. 2080 2080? 치약이 생각난다. 하지만 오늘은 치약이 아닌 다른 이야기를 해 볼 예정이다. 흔히, 파레토 법칙이라고 알려져 있는 '2080 법칙'이다. 이는 간단히 말해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파레토는 이탈리아 경제학자이자 사회학자이며 파레토 법칙의 주인공이다. 파레토 법칙과 관련한 내용 중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파레토는 개미를 가지고 관찰을 하던 중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한다. '개미처럼 일해야 한다'라는 밈의 그 개미다. 어느 무리의 개미들을 관찰해 보니 그중 20% 개미만 열심히 일을 하고 80%의 개미는 빈둥거리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파레토는 이 사실이 신기하여 '열심히 일하는 20% 개미를 모아두면 더 .. 2024. 10. 2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