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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12

[영화 리뷰] 글래디에이터 1 & 2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해 볼 예정이다. 24년 만에 글래디에이터 1의 다음편인 글래디에이터 2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글래디에이터 1을 먼저 봤다. 다행히 넷플릭스에 글래디에이터 1이 있었다.  글래디에이터 1은 제목 그대로 검투사에 관한 영화다. 이 당시 로마엔 검투사라는 직업(?)이 있었는데 대다수가 전쟁 포로 혹은 노예였으며 몇몇은 본인들이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었다. 검투사는 마치 현대 태권도, 검도 킥복싱, ufc처럼 경기장에서 다른 상대 혹은 팀과 결투를 해야 한다. 하지만 현대 스포츠와는 달리 그 당시의 검투사들은 칼을 들고 싸웠다. 상대를 죽여야 본인들이 생존했으며 그 상대가 인간이든 동물이든 상관하지 않았다.  그렇게 치열한 검투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 바로 글래디에이터 1과 2다.. 2024. 11. 23.
[영화&책 후기] '오펜하이머'(FEAT.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오펜하이머. '원자 폭탄의 아버지'라고 알려진 그는 정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나는 '오펜하이머'의 이름은 알고는 있었지만 '에디슨', '아인슈타인', '뉴턴'과 같은 과학자처럼 이름을 자주 들어보진 못했다. 심지어 문과였던 나는 중학교 이후로 과학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던 학생이라 그의 인생에 대해서는 더더욱 몰랐다. '오펜하이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하면서부터였다. 2023년 초에 이 영화가 개봉한다는 것을 알고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었다. 비록 '오펜하이머'라는 사람은 잘 알지 못했지만 '크리스토퍼 놀란'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감독 중 한 사람이자 나의 인생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 중 한 사람이었어서, 개봉 예정인 그의 영화.. 2023. 12. 24.
[영화후기]'더 플랫폼'(스포주의) 오늘은 조금은 잔인하고 기괴하고 섬뜩한 영화 리뷰를 해 볼 예정이다. 이 영화는 몇 년 전 처음 알게 된 영화이다. 유튜브를 보던 중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우연찮게 내 재생목록에 떠있던 영화였다. 어떤 유투버가 영화 리뷰를 해주는 채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유투버의 영상 초반을 보고 바로 영화를 보고 싶었지만 넷플릭스와 같은 ott멤버십도 없었고 영화를 구매했어야 했어서 포기했던 것 같다. 영화 이름은 ‘더 플랫폼’이다. 영화를 보고 느낀 감정들과 기분에 대해 나의 주관적인 생각을 담아 써 볼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이 건물 층 수가 가늠이 안 되는 건물에 갇혀 생활을 하게 된다. 이 남자는 자발적으로 이곳에 들어온 사람인데 이 건물에서 6개월을 버티면 ‘학위’를 준다 해서 들어오게 된 것이다. 층마다.. 2023.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