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상자35 개인정보 유출 최근 skt 고객 개인정보 및 유심 정보가 유출됐다는 속보를 접했다. 이런저런 문제가 많은 것 같다. 나도 skt를 사용 중이다,,, 이번 사건으로 skt 고객들 중 많은 이용자들이 다른 통신사로 갈아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보안은 진짜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바이러스 마냥 백신이 나와도 계속 변형이 된다. 애초부터 백신을 사지 않는 기업도 많지만.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는 늘 심각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안전 불감증' 환자와 같았다. 그러나 그들이 가장 의심하거나 싫어했던 곳은 '중국'이었다. 중국에서 개인정보 유출을 했다는 소식만 들으면 난리가 난다. '중국이 중국 했다.', '중국산 안 쓴다.' 등등. 심지어 중국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 찬 사람들은 중국 가전기기를 사용조차 하지 않는다... 2025. 4. 27. 한 문장 한 문장 정성들여 날이 밝았다. 아침에 한 번 눈을 떴다 하면 다시 잠에 들지 못한다. 창문 유리가 내뿜고 있는 빛을 도저히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암막 커튼을 살까도 했지만 일어나야 하는 것이 아침이 나에게 부탁하는 행동이기에 거절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며칠 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수면 안대를 구입하였다. 아직 빨래 건조대에 있어 착용해보진 못했다. 폼롤러로 간단히 스트레칭을 한 뒤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화장실로 향한다. 가끔은 샤워 전에 물을 한 잔 마신다. 맨날 아침 샤워를 하지만 그때그때 생각하는 것들은 제각각이다. 학교, 학회, 과제, 인생, 노래, 점심밥, 약속 등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것들을 거부하지 않은 채 샤워를 하고 학교 갈 준비를 한다. 우주, 죽음, 사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다. 우.. 2025. 4. 20. 워라밸 워라밸이란 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이다. 이 표현은 현대 사회 풍조를 대변하는 용어 중 하나다. 아마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 더 나아가 부모님 세대까진 이런 말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거다. (말 자체는 존재했겠지만 이런 개념이 우리나라에!) 옛날의 우리나라처럼 오직 '경제성장', '회사 부흥', '회사에 이 한 몸 바친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졌다. 이전에는 work and life balance는 무슨 그냥 work work work 일 뿐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점점 잘 살게 되고 돈이 많아지고 사람들이 여유로워지면서(물론 지금도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람들은 일만 하는 삶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때도 일은 적당히 하고 싶었.. 2025. 4. 3.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