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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후기]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며칠 전 인생 첫 뮤지컬을 봤다. 작년 11월 30일부터 올해 3월 10일까지 약 4달 동안 진행되는 뮤지컬이다. 그 뮤지컬의 이름은 바로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다음으로 살면서 가장 많이 들어본 뮤지컬이었다. 오페라의 유령도 영화로 중학교 음악 선생님께서 틀어주셔서 봤을 뿐 뮤지컬을 본 적은 없었다. 레미제라블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정말 어렸을 때 울버린의 주인공 '휴 잭맨'이 장발장으로 나오는 '레미제라블' 영화를 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아직 몇몇 장면이 기억에 남아있는 걸 보니 꽤나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하게 또 운이 좋게도 부모님 덕분에 난생처음 뮤지컬을 직접 볼 수 있었다. 다행히 현재 내가 서울에 살고 있어 부모님께서도 서울로 올라오.. 2024. 1. 28.
요즘 공부,,, 작년 12월 말 방학을 하고 다시 새로운 공부가 시작 됐다. 새롭다기보다는 기존에 해왔던 공부들이라 진행해 왔던 이라고 쓰는 게 더 맞는 표현일 것이다. 하지만 이제 정말 새로운 마음로 시작했어야 했기에 나름의 포부를 담아 쓴 표현이다. 대학 시험기간 때 말고는 물리 공부를 꾸준히 해왔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물리학 개념은 고등 물리 1 1회, 대학 물리 1,2 2 회독&유튜브 '신상진' 교수님 영상 완강을 하며 다져왔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공부는 물리 공부에 있어 새발의 피였다. 작년 2학기 기말 시험 기간 이전부터 기존에 학습한 물리학 개념들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물리학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그래도 열심히 개념 공부를 해 왔기에 문제 풀이에 대한 어느 정도 기대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두려움.. 2024. 1. 21.
[드라마후기] '베를린'(FEAT. 사랑에 관하여) 기대하고 기대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가 나왔다. '베를린'이다. 몇 달 전 '베를린'이 나온다는 예고편을 보고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다. 이 드라마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던 이유는 넷플릭스에서 정말 핫했던 드라마 '종이의 집'의 스핀오프(외전)였기 때문이다. '종이의 집'은 내가 넷플릭스의 멤버쉽을 지금까지도 유지할 수 있게 첫 스타트를 끊어준 작품이다. 때는 2019년, 전적대학교를 다닐 때였다. 한창 삼반수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드라마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종이의 집'은 스페인 드라마다. 빨간색의 복장과 '살바도르 달리'의 가면을 쓴 주인공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장악하는 드라마다. 단순한 강도짓을 넘어 한 나라의 '조폐국'을 턴 뒤 그곳에서 화폐를 찍어낸다는 대담한 소재가 나에겐 정말 .. 2024.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