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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결산 2024년이 오늘 포함 딱 10일 정도 남았다.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어서 그런지, 올 해가 끝나가니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작년에도 한 해가 끝나갈 때쯤 한 해를 정리하는 글을 올렸던 것 같은데 올해도 마찬가지로 이번 글이 올 한 해를 정리하는 글이 될 것 같다.  올 한 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우선 1월 달부터 무엇을 했는지 핸드폰 갤러리 사진첩을 보며 훑어보는 시간. 1월엔 친구들도 만나고 여자친구(?)도 만났었다. 가족이랑 레미제라블 뮤지컬을 봤었고 나의 음력 생일을 맞이했었다. 2월엔 딱히 뭘 하진 않았던 것 같다. 동생은 대학을 졸업을 했고 나도 3학년 개강하기 전 잠깐 여행을 다녀왔었다. 3월엔 물리학과 복수전공과목들을 처음 듣기 시작해 이런저런 어려움이 많았다. 학교에.. 2024. 12. 22.
[콘서트 후기] 로이킴 콘서트 〈R♥y actually〉 지난주 로이킴 콘서트에 다녀왔다. 살면서 처음으로 가 본 콘서트였다. 뮤지컬이나 공연은 몇 번 봤었지만 노래를 들으러 가는 콘서트는 처음이었다. 올해 로이킴 콘서트가 열리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유튜브에 있는 로이킴 영상들을 보다가 알게 되어 부랴부랴 예매를 했다. 티켓 예매가 시작되고 하루가 지나서야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 들어가 예매를 했었다. 초기에는 전량 매진이었지만 중간중간 취소표들을 운 좋게 구할 수 있었다.  혹시 몰라 두 자리 연석으로 티켓을 구입하였지만 결과적으론 혼자 가게 됐다. 물론 더 좋은 자리로 다시 잡았다ㅎㅎ. 처음 콘서트 예매를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놀랬다. 수수료 및 기존 표 환불로 인한 추가 비용까지 더하면 약 17만 원 정도였다. 2시간 30분 정도 공연에 17만 .. 2024. 12. 15.
혼란의 대한민국(feat. 비상계엄) 이 글을 쓰기에 앞서 나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어떠한 정당의 지지나 정치인을 응원한 적이 없다는 것을 밝히고 싶다. 죽을 때까지 투표를 할 때도 늘 이전 당선인과 반대(?) 쪽에 서있는 진영 후보자를 뽑을 것이다. 지난 대선을 예로 들면 문재인 정부가 민주당 쪽이었으니 윤석열 후보자와 이재명 후보자가 대선에 출마했을 때 나는 자연스럽게 윤석열 후보자를 뽑았었다. 물론 그다음에는 민주당에서 어떤 말도 안 되는 후보자가 나오더라도 민주당 후보자를 뽑을 예정이며 이러한 행동은 계속될 것이다. 지방선거 혹은 투표를 할 기회가 있는 다른 선거에서도 동일하다. 한때는 정치 뉴스를 수도 없이 봤었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정치 상황 및 경제 상황 그리고 약간의 정치 외교 역사에 관한 정보들을 습득한 적이.. 2024.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