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X150 123 티스토리 & 나의 엄청난 착각 오늘 글은 123번째 글이다. 100개의 글이 넘어가면서 간혹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티스토리가 서비스 종료를 한다면 나의 글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다 사라질까? 아니면 그대로 남아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티스토리를 괜히 했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처음에는 네이버 블로그를 할지 티스토리를 할지 고민했었기 때문이다.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는 사용자가 적었기도 했고 그에 비례하여 '온라인상 노출 수가 적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나의 글을 온라인에는 올리고는 싶은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 글들을 보는 것에 약간의 부담은 있었다. 소심한 관종 느낌이랄까. 이런 고민들을 하던 찰나, 티스토리가 나의 생각을 미리 알고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티스토리에 큰 변화가 생겼다. 바.. 2024. 9. 1. 유럽 여행을 추억하며...THE END 후... 유럽 여행 일대기 시리즈를 쓰느라 정말 많은 시간을 할애했었다. 그만큼 가치가 있었고 또 기록하고 싶은 추억들이었다. 오늘은 유럽 여행 일대기에선 쓰지 않았던 여러 가지 느낀 점들에 대해 써 볼 예정이다. 아마 이 글이 유럽여행 관련해서는 마지막 스토리가 될 것 같다. 다음 주부터는 다른 주제의 글을 작성할 것 같다.나름 장기간 유럽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이 정말 많았다. 또 배운 점도 많았으며 나의 생각의 변환점, 기존 생각들에 대한 확신이 든 부분도 여럿 있었다. 앞으로 쓸 나의 이야기는 어떤 편견, 편향 혹은 착각에 빠져 있는 내용들일 수 있겠지만, 현재의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그것이기에 일단 써 볼 예정이다. 그럼 시작하겠다. 1. 새로 발견한 한국의 강점: 카페 한국에 살면서 단 한 번.. 2024. 8. 24. 인생 최고의 여행 "20박 22일 유럽 여행" 일대기 (12) 여행 총평 총평을 잘 쓸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경험한 것과 느낀 것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다. 문득문득 생각이 들거나 또 새로운 생각이 드는 것들이 참 많다. 흠... 그래서 생각날 때마다 총평 글에 수정을 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으로 나의 시야가 정말 많이 확장되었던 것 같다. 서구권 여행은 인생 처음이었는데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했다. 부모님도 해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신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운 점과 느낀 점은 다음 글에 총 정리하여 써 볼 예정이다. 오늘 글은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총평이다. 약 3주간 20박 22일의 여행이 끝났다. 설레기도 했고 두렵기도 했고 부담이 됐던 여행이었지만 우리 가족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해 준 여행이었다. 먼저, 이 여행을 같이 준비.. 2024. 8. 1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