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47 [영화 리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오늘은 얼마 전 영화관에서 봤던 캡틴아메리카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볼 예정이다. 아직 2월이지만 한 달에 한 번 이상씩은 영화관엘 가서 영화를 보고 있다. 영화표가 꽤 비싸기에(정가 기준 약 15000원) 반값 티켓, 제휴 쿠폰 할인, 멤버십 할인, 대학생 할인 등등을 활용하여 할인을 받으며 영화를 보는 중이다. 팝콘도 먹어주는 게 인지상정이지만 팝콘 값이 너무 비싸다. 팝콘 세트는 밥 한 끼 가격 이상이다. 집 관련 계약을 마친 뒤 부리나케 지하철을 타고 영화관으로 향했다. 시간이 애매했어서 볼까 말까 고민을 하다 정말 타이트하게 맞출 수 있을 것 같아 보러 갔다. (영화 시간이 기억이 잘 안남) 영화 시작 시간이 광고시간을 고려하여 2시 50분쯤이었다. 나는 2시 44분쯤 예매를 한 뒤 무료 팝콘 .. 2025. 2. 23. 언제쯤 크리스 범스테드처럼 될까... 헬스를 시작한 지 벌써 3년 6개월 정도 됐다. 그러나 몸은 그렇게 좋지 않은 듯하다. 이전보다는 훨씬 나아졌긴 했지만 워낙 안 좋았어서... 중학교 때까지는 축구, 농구 등 이런저런 운동을 했었지만 고등학교땐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았었다. 재수를 하면서는 아예 운동이란 걸 하지 않았으며 대학엘 가서도 마찬가지였다. 또 코로나가 터진 2020년엔 하루종일 집에만 박혀있으니 체력이 점점 바닥나고 있었다. 그러다 발생한 사건. 의무소방 체력 시험을 마치고 쓰러진 뒤 응급실에 실려갔다. 수많은 참가자 중 나 포함 몇 명만 그랬으니 내 체력엔 심각한 문제가 있던 건 확실했다. 이후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고 부모님께서 군 입대 전 헬스장 PT 회원권을 끊어주셨다. 그것 덕분에 지금까지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 2025. 1. 12. [책 후기] 코스모스 드디어 완독을 했다. 2024년 9월, 개강을 하며 코스모스를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쓰나미와 같은 여러 현실 상황 속에서 허우덕대던 나는, 코스모스를 코스모스(꽃)가 시들어 갈 때까지 거의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다. 중간고사가 끝난 뒤 조금씩 읽기 시작하였고 종강을 한 뒤 공격적으로 읽어가며 완독을 했다. 읽기가 꽤 버거운 책이다. 책 내용은 재밌고 신선하지만 그 두께로부터 오는 압도감은 상당하다. 아마 어렸을 때부터 느꼈던 '두께 압박감'이 또다시 도진 것. 어렸을 때 책을 거의 읽지 않았기 때문에 두꺼운 책들은 보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히거나 눈길조차 주지 않는 대상이었다. 성인이 되고 나서도 두꺼운 책을 손으로 들고 읽거나 실물로 사서 읽기 힘들 때가 많았다. '저걸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이 스프.. 2025. 1. 5. 이전 1 2 3 4 5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