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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47

[책 후기]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최근 이제야 읽기를 마친 책이 있다. (책 한 권 읽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딴 것들을 하느라 읽지 못한 것도 있다. 시험공부, 과제, 학회 과제 등등. 이번에 읽은 책 이름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영어 원제는 'The Shallows: What the Internet Is Doing to Our Brains' 다. shallow는 얕은, 피상적이라는 뜻이다. 인터넷이 우리의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여러 근거와 연구 결과를 제시하며 작가의 생각을 담은 책이다. 먼저, 나는 이 책의 작가 의견에 99% 동의한다. 1% 정도는 동의하지 않는 것 같은데 그리 중요하진 않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로는 나도 작가가 책에서 말한 부분들에 대해서 몸소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뭔가 지난주 .. 2025. 6. 21.
[영화 후기] 진격의 거인 The Last Attack 요즘엔 영화를 자주 보는 것 같다. 한 달에 2개 이상은 보는 듯? 최근에 본 영화는 '진격의 거인 The Last Attack'이다. 진격의 거인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진격거 시리즈의 종결 편이다. 본 내용은 영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영화를 보시지 않은 분이라면 보지 않으시길 추천해 드린다. 중학생 때 처음으로 진격의 거인을 접했었다. 그 당시 애니 드라마로 봤었는데 2기까지 봤었다. 나중에는 '벽이 거인으로 이루어져 있대'라는 이야기를 끝으로 진격의 거인을 다시 보지는 않았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관심이 줄어들었던 것 같다. 그러다 올해 1월쯤, 한국에 '진격의 거인'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극장판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갑자기 흥미가 생겼다. 영화가 3월쯤 개봉한다길래 .. 2025. 3. 30.
[영화 후기] 컴패니언 최근 재밌게 본 영화 한 편이 있다. 바로 '컴패니언'이다. 혹시 보실 분들은 나의 글 또는 관련된 영상이나 내용들을 보지 않고 보시길 추천해 드린다! 나는 예고편도 보지 않고 영화를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미리 말씀을 드리고 글을 쓰려한다. '컴패니언'과 비슷한 영화는 이전에도 많았다. 로봇에 관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 로봇은 더욱더 특별한 로봇이다. 'her'와 비슷한 느낌인데 더 사실적이다. 로봇인데 자신의 애인 혹은 더 나아가 부인이 될 수 있는 로봇 이야기다. 특히나 요즘 시대엔 더욱 현실성 있는 이야기인 것 같다. 최근의 로봇 '아틀라스' 영상을 본 사람들이라면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이전에는 특정 분야에서 반복된 행동만 하는 로봇 또는 인간을 부수적으로 도와주는.. 2025.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