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49 [드라마후기] '삼체'(The Three Body Problem)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체'를 봤다. 총 8부작으로 되어있다. 10화까지 있는 줄 알고 보다가 8화에서 멈추길래 너무 아쉬웠다. 시즌 2를 또 준비해야 할 것 같다... 평소 넷플릭스에서 여러 시리즈들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쉴 때나 밥 먹을 때 나를 재밌게 만들어주는 꽤 친한 친구다. 물리적으로 만나지는 못하기에 친구라는 표현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웬만한 친구보다 재밌고 나에게 큰 울림을 줄 때가 많은 존재다. 이 드라마는 중간시험기간 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8화를 보는데 약 2주 좀 넘게 걸린 것 같다. 정말 재밌었고 신선했다. 물리학을 복수 전공해서 그런지 물리학 관련된 내용이 나올 때마다 번뜩 깨어있는 상태로 드라마를 시청했다. 이 드라마에 나온 모든 물리학적 내용을 빠삭하게 알지는.. 2024. 5. 5. '로이킴' 노래 추천 오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로이킴'의 노래에 관해 써 볼 예정이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 몇 곡과 좋아하는 가사 등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써보겠다. 로이킴을 좋아하는 이유는 로이킴의 목소리엔 내가 좋아하는 특유의 아련한 감정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또한 약간 발음을 씹으며 노래하는 부분이 매력적이다.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은 노래 가사다! 나는 평소 멜로디가 중독적이거나 리듬감이 좋은 노래도 좋아하지만 노래를 들을 땐 가사에 더 집중을 해 듣는 편이다. 아이돌 노래도 마찬가지다. 아무래도 화자가 전달하려는 내용이 가사에 온전히 담겨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 아래 소개할 로이킴 노래들의 가사들 중 내가 좋아하는 가사엔 검은색 볼드체를 할 예정이다. 봄봄봄 이 노래는 워낙 유명한 노래라 로이킴을 .. 2024. 4. 21. [책 후기]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feat. 사랑) 올해 2월, 동생의 남자친구로부터 책을 선물 받았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자신에게 큰 영향을 준 책이라고 하면서 선물을 해주었다. 다른 책 읽을거리도 많았지만 먼저 읽어보기로 했다. 제목은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과 표지를 봤을 때 무슨 책인지 감이 도저히 잡히지 않았다. "스몰 자이언츠? 작은 거인? 이게 무슨 말이지"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다윗 같은 존재를 의미하는 것인가? 책을 읽기 전 여러 가지 상상을 하며 책의 표지를 넘겼다. 인터넷이 그리고 요즘은 AI 봇들이 책 줄거리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기 때문에 줄거리를 이 글에선 쓰지 않으려고 한다. 궁금한 분들은 책을 읽어보시거나 아니면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길! 간단히 말해 이 책은 '성공우선주의'를 깨부수는 강인하.. 2024. 4. 1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