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3 [영화 후기] 진격의 거인 The Last Attack 요즘엔 영화를 자주 보는 것 같다. 한 달에 2개 이상은 보는 듯? 최근에 본 영화는 '진격의 거인 The Last Attack'이다. 진격의 거인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진격거 시리즈의 종결 편이다. 본 내용은 영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영화를 보시지 않은 분이라면 보지 않으시길 추천해 드린다. 중학생 때 처음으로 진격의 거인을 접했었다. 그 당시 애니 드라마로 봤었는데 2기까지 봤었다. 나중에는 '벽이 거인으로 이루어져 있대'라는 이야기를 끝으로 진격의 거인을 다시 보지는 않았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관심이 줄어들었던 것 같다. 그러다 올해 1월쯤, 한국에 '진격의 거인'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극장판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갑자기 흥미가 생겼다. 영화가 3월쯤 개봉한다길래 .. 2025. 3. 30. LOVE 그리고 離別 결혼. 나에게 결혼은 그 무엇보다도 책임감과 부담감이 부여된 행위였다. 아직 어리기에 결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나이는 아니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우선 결혼을 하면 과연 행복할까? 에 대한 생각부터 해보았다. 그대들은 결혼을 하고 나서 행복한가? '결혼을 하는 것'과 '아이를 키우는 것'은 철저하게 구분되어야 한다. 아이는 결혼을 해야만 낳을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결혼은 배우자, 즉 내가 한평생을 함께하고 같이 지낼 동반자와의 약속을 사회적으로 그리고 법적으로 인정받는 행위다. 당신은 결혼을 하고 나서 '진짜' 행복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런 재미로 사는 삶 말고 결혼 자체에 대한 행복 말이다.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행복과 결혼을 해서 느끼는 행복은 다른데도 불.. 2024. 12. 29. [드라마후기] '베를린'(FEAT. 사랑에 관하여) 기대하고 기대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가 나왔다. '베를린'이다. 몇 달 전 '베를린'이 나온다는 예고편을 보고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다. 이 드라마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던 이유는 넷플릭스에서 정말 핫했던 드라마 '종이의 집'의 스핀오프(외전)였기 때문이다. '종이의 집'은 내가 넷플릭스의 멤버쉽을 지금까지도 유지할 수 있게 첫 스타트를 끊어준 작품이다. 때는 2019년, 전적대학교를 다닐 때였다. 한창 삼반수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드라마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종이의 집'은 스페인 드라마다. 빨간색의 복장과 '살바도르 달리'의 가면을 쓴 주인공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장악하는 드라마다. 단순한 강도짓을 넘어 한 나라의 '조폐국'을 턴 뒤 그곳에서 화폐를 찍어낸다는 대담한 소재가 나에겐 정말 .. 2024.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