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분수1 인생 최고의 여행 "20박 22일 유럽 여행" 일대기 (11) 로마 로마로마 후기는 첫 이틀과 마지막 이틀로 나눠 쓸 예정이다.첫 이틀 동안의 로마 우리는 로마공항에 저녁 6시 30분쯤 도착하였다. 숙소를 가려고 열차를 끊으려 했는데 이때 첫 문제가 발생했다. 생각보다 난관이 일찍 찾아왔다. 아빠의 트래블 월렛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것이었다... 몇 번을 시도해도 기차 티켓 결제가 되지 않았다. 아빠가 갖고 있던 다른 카드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카드는 비밀번호를 몰라 잘못했다간 정지가 될 판이었다. 나는 아빠에게 갖가지 물음을 던졌고 알고 보니 해외 실물카드 허용을 안 해놓은 것이었다. 아빠도 엄청 당황한 모습이셨다. 어찌 됐든 우리는 열차 티켓을 끊고 숙소로 향했다. 나는 로마공항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나머지 얼른 숙소에 가 짐을 풀어놓고 관광을 하고 싶었다. 피곤함.. 2024.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