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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소재가 떠오르지 않아 오늘도 어김없이 티스토리를 작성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지만 한참 동안 글 주제가 떠오르지 않았다. 의식의 흐름이 이어지는 대로 글을 쓰는 수밖에.벌써 12월이다. 2024년이 한 달 뒤에 끝이 난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연말이 되면 구세군이 생각난다. 약 3달간 빅이슈 잡지를 구입하지 않았었는데 12월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1년이 넘게 매달 빅이슈를 샀었고 또 ‘돌고(Dolgo)’라는 기부 플랫폼에도 매달 7000원씩 기부를 하고 있었다. 물론 이 돈은 엄밀히 말하자면 내 돈은 아니다. 아직까지도 부모님으로부터 생활비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빅이슈 7000원 돌고 7000원 총 14000원 정도 1년 동안 매달 기부하고 있었다. ‘돌고(Dolgo)’에도 계속해서 기부를 하고 싶지만 빅이슈 잡지의.. 2024. 12. 1.
[책 후기] '뇌의식의 증명'(feat. 후기 없는 책 후기) 오늘 쓸 글은 최근에 읽었던 책 리뷰다.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는 것이었는데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다. 오랜만에 책을 읽고 리뷰를 쓴다. 책 이름은 바로 '뇌의식의 증명'이다. 유안 스콰이어스 교수님이 쓴 책이며 책 이름부터 벌써 읽기 싫어지는 책이다. 결론적으로 나의 생각의 폭을 확장시켜 준 책이며 이 책을 '우연히' 만나게 돼 행운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책이다. 나도 이 책이 읽고 싶어서 일부러 골라서 읽은 것은 아니다. 여자친구와 대학교 개강 전, 1박 2일 정도 힐링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갔을 때였다. 어떤 법당 같은 공간에서 같은 날 입소한 사람들과 간단히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각자 할 일을 하기 시작했다. 템플스테이 관리자께서 책장에 책도 있으니 자유롭게 읽어도 된다고 하시길래.. 2024. 5. 26.
개강 후 소감 및 독서 계획 실패ㅠㅠ 오늘은 독후감이 아닌 일상 이야기로 찾아왔다. 사실은,,, 책을 읽지 못했다... ㅠㅠ 나 스스로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너무 아쉽다. 결론적으로 1주일에 책 한 권 그것도 학교 인문학 추천도서로 계획을 했던 나의 버킷리스트가 임시 휴업하게 됐다. 작년에도 계획했던 1주일에 책 1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던 것처럼 올해도 당찬 포부를 뒤로한 채 임시 종료하게 됐다... 생각보다 시간이 없었다. 맞다 핑계다. 핑계를 대보자면 물리적으로 시간이 나질 않았다... 24시간 중 8시간은 수면 학교 8시간, 식사시간 총 2시간, 운동 및 아침저녁 씻는 시간 2시간... 벌써 20시간이다. 나머지 4시간은 어떻게 썼냐? 솔직히 이 중 1~1시간 30분 정도는 놀았다... 나머지 3시간은 전공 공부 복습 및 기타 공부 시.. 2024.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