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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3

도파민 관리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 사람들 그리고 세계 사람들이 많이 접하게 된 단어가 있다. 바로 '도파민'이다. 챗 gpt의 설명에 따르면 도파민이란 신경 세포 간 메시지 전달에 관여하며, 운동, 학습, 집중, 주의, 수면, 기분 조절 등 다양한 뇌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이자 호르몬이다. 엔도르핀, 세로토닌 등과 같은 것은 어렸을 때 자주 들어봤었는데 도파민은 몇 년 전 처음 알게 됐다. 도파민의 주된 기능은 ‘보상·동기 회로’의 작동이며 전두엽 및 보상 중추 경로를 통해, 쾌감, 보상 예측, 학습, 습관 형성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도파민 중독이 위험하다고 많은 학자들이 이야기 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보상-동기 회로'의 작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좋은데 현대 사회에선 이것이 .. 2025. 6. 15.
카페인(커피) 중독에서 벗어나기 최근 커피를 끊었다. 원래부터 목표한 것은 아니었다. 시험기간 도중 하루 정도 커피를 마시지 않은 날이 있었다. 그날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즉시 커피가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갑자기 문득 든 생각이 있었다. '한 번 마시지 않고 참아볼까?' 그러나 이 생각은 나에게 큰 화를 불러일으켰다. 그날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더니 그다음 날이 역대급이었다. 머리를 누가 망치로 때린 것처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팠다. 난생처음 느껴보는 두통이었다. 감기가 걸렸을 때, 몸살에 걸렸을 때 혹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의 두통, 편두통과는 느낌이 전혀 달랐다.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 일상생활(그 당시엔 공부)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나는 내 집중력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무너져서 그런 건가.. 2025. 5. 9.
자극으로부터 도피(SNS;댓글)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1주 1 글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글을 쓴다. 벌써 7월도 끝나가고 있다. 날은 점점 더워지고 있다. 이상 기후라고 할 수 있지만 이젠 이러한 날씨 또는 계절이 '뉴노멀'이 될 것이다. 이미 지구는 우리를 위해 많이 희생해 왔고 그 결과가 점점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럴 일도 없겠지만) 지금 모든 나라가 탄소배출을 줄여도 100년 동안 기온은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그전까지 행했던 행동들의 결과가 이제야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오늘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노트북을 켰다. SNS. 이전에는 좀 덜했지만 요즘엔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이 묻은 것 같다. SNS에 매달려있는 사람을 비판하고 SNS의 중독을 두려워하고 SNS 속에서의 삶은 가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2023.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