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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심2

[영화후기]'더 플랫폼'(스포주의) 오늘은 조금은 잔인하고 기괴하고 섬뜩한 영화 리뷰를 해 볼 예정이다. 이 영화는 몇 년 전 처음 알게 된 영화이다. 유튜브를 보던 중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우연찮게 내 재생목록에 떠있던 영화였다. 어떤 유투버가 영화 리뷰를 해주는 채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유투버의 영상 초반을 보고 바로 영화를 보고 싶었지만 넷플릭스와 같은 ott멤버십도 없었고 영화를 구매했어야 했어서 포기했던 것 같다. 영화 이름은 ‘더 플랫폼’이다. 영화를 보고 느낀 감정들과 기분에 대해 나의 주관적인 생각을 담아 써 볼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이 건물 층 수가 가늠이 안 되는 건물에 갇혀 생활을 하게 된다. 이 남자는 자발적으로 이곳에 들어온 사람인데 이 건물에서 6개월을 버티면 ‘학위’를 준다 해서 들어오게 된 것이다. 층마다.. 2023. 11. 26.
[영화 후기] 콘크리트 유토피아 7월 말부터 8월 말 개강 전까지 규칙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다. 직장인처럼 말이다. 새벽에 일어나 직장인들이 타는 출근길 지하철에 합세하여 저녁 7시쯤 퇴근길 지하철을 타고 집엘 돌아온다. 아, 집에 들어오기 전 약 한 시간 정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온다. 월, 화, 수, 목, 금, 토(오전) 까지는 매일 반복이고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밤까지는 여유를 갖고 살아가고 있다. 어제는 여자친구와 최근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는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가 개봉하기 약 한 달 전쯤인가 "아파트는 주민의 것"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이병헌 배우님의 예고편을 봤었다. 재밌는 소재로 만든 영화 같아서 꼭 보고 싶었다. 정말 재밌게 본 것 같다. 여기서 재밌다는 것의 의미는 나에게 여러 생각거리를 던져준 영화였다.. 2023.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