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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2

1학기 성찰 이번 학기를 시작하면서 여러 고민들을 해왔다. 저번 학기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고 과제를 해오면서 아무렇지 않게 보냈던 나의 '사건'들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나 혼자서만 알고 있어도 되는 일이었지만, 이렇게 티스토리에 작성함으로써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고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글을 쓰게 되었다. 지난 학기 성적이다. 자랑을 하려고 올린 것은 절대 아니다. 앞으로 할 말들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나의 어떤 증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총 18학점을 들었고 전공은 4 과목 교양은 2 과목을 들었다. 올 A+를 받았다. 그전에도 한 번 올 A+를 받았었는데 그땐 코로나 절대평가로 인한 학점 상승 덕분이었다. 하지만 올해 받은 이 성적은 코로나 이전 시스템이 반영된 결과였다. 누군가.. 2023. 9. 24.
복학 후기(feat. Chat-GPT3 2번째 이야기) 3월 2일 개강날, 학교엔 사람들이 넘쳐났다. 23학번 새내기들도 많았어서 그런지 2019년의 대학 시절이 떠올랐다. 코로나 비대면 수업 이후로 대학교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는데 차차 나아지길 소망한다. 개강하고 느낀 점을 써보면 다음과 같다. 1. 동생과 학교를 같이 갈 수 있다는 것이 꽤 좋았다. 나의 학과 특성상 팀플도 없을뿐더러 코로나 학번이었기에 친구를 거의 못 사귀었다. 사귄 친구 1명도 군 복무 중이다 ㅋㅋ. 물론 혼자 다니는 것에 원래 익숙한 사람인지라 상관은 없었겠지만, 그래도 동생이랑 같이 학교에 가, 밥도 같이 먹고 돌아다니는 것이 복학 첫 학기 두려움을 많이 없애주었다. 동생은 4학년이라 학교의 건물 위치, 학교 꿀팁 등을 많이 알고 있어서 나는 좀 더 수월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2023.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