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3 민생 지원금 사용 후기 최근 15만 원의 민생 지원금을 받았다. 솔직히 나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모든 사람들에게 굳이(?) 지원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었다. 기준을 자르기 애매하니 전 국민을 다 줄 수밖에 없다는 핑계는 어불성설이다. 국가 장학금, 주택 청약 등 다른 것에선 그렇게 잘들 기준을 세우고 딱딱 잘라내면서 이건 불가능이라고? 국가 장학금도 분위마다 차등 지급을 잘하고 주택 청약을 할 때도 1순위, 2순위, 3순위 등 기준을 정해서 잘만 한다. 예를 들어 중위소득 100% 이상 이라할 때 1만 원만 많아도 해당되지 않는다. 이런 건 기준을 잘도 짜면서 과연 민생 지원금은 그렇게 할 수 없었을까? 어찌 됐든 난 이 민생 지원금에 불만이 많았다. 경제학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더더욱 말이다. 어떻.. 2025. 8. 16. 글 소재가 떠오르지 않아 오늘도 어김없이 티스토리를 작성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지만 한참 동안 글 주제가 떠오르지 않았다. 의식의 흐름이 이어지는 대로 글을 쓰는 수밖에.벌써 12월이다. 2024년이 한 달 뒤에 끝이 난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연말이 되면 구세군이 생각난다. 약 3달간 빅이슈 잡지를 구입하지 않았었는데 12월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1년이 넘게 매달 빅이슈를 샀었고 또 ‘돌고(Dolgo)’라는 기부 플랫폼에도 매달 7000원씩 기부를 하고 있었다. 물론 이 돈은 엄밀히 말하자면 내 돈은 아니다. 아직까지도 부모님으로부터 생활비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빅이슈 7000원 돌고 7000원 총 14000원 정도 1년 동안 매달 기부하고 있었다. ‘돌고(Dolgo)’에도 계속해서 기부를 하고 싶지만 빅이슈 잡지의.. 2024. 12. 1. 빅이슈!!! 빅이슈가 떴다. 그게 무엇이냐고? 바로 1991년 영국 런던에서 창간한 세계 대중문화 잡지이다. 자립 의지가 있는 노숙자에게 노상 판매를 맡겨 1.5 파운드 원가의 잡지를 3.0 파운드에 팔아 차액을 갖게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우리나라 '빅이슈 코리아'에선 7000원에 팔아 3500원은 판매원분께 나머지 3500원은 회사로 들어간다. 빅이슈는 정말 최근에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런 기업이 있는 줄도 몰랐고 거리 곳곳마다 판매원분들이 계신 줄도 몰랐다. 빅이슈를 알게 된 계기는 바로 영화 '드림'이었다. 넷플릭스에서 무슨 영화를 볼까 찾아보던 중 '드림'을 만나게 되었다. 맨 처음 이 영화의 포스터를 보고 단순 코믹한 축구 영화인 줄 알았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전혀 달랐다. 아, 코믹한 축구 관.. 2023.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