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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2

장학금의 기준...?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이 말에 대해 부정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공평하지 않을뿐더러 공정하지도 않다.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의 장학금 기준 또한 말이다. 우리 학교엔 여러 장학금 제도가 있다. 물론,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에게 조금 더 많은 장학금이 전달되는 것에 대한 큰 불만은 없다. 단지 학교가 '불공정'한 기준을 통해 '역차별'을 하는 것이 문제이다. 경제적으로 힘든 학생들도 있겠지만 과연 장학금을 받는 모두가 힘들까? 상대적인 집안 경제 수준에 따라 장학금을 받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국가 장학금 제도 같은 것들이 있다. 국가에서 직접적인 지원을 해주는 건 필수적인 일이다. 하지만 상대적인 경제적 어려움에 있단 이유만으로 장학금을 그 학생들에게만 주는.. 2023. 9. 10.
메디컬 열풍과 모순(FEAT. 전문직) 입시판을 떠난 지 약 4년이 되었지만, 3번의 수능을 봤어서 그런지 입시에 대한 관심이 마음 어느 한편엔 늘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수능 관련 내용이나 입시 관련 소식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요즘은 어떨까'하는 생각도 듦과 동시에 나의 수험생 시절 때가 떠올라 꽤(?) 반가운 것 같다. 라떼도 그랬지만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이제는 약대까지 메디컬 열풍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또한 20대 중반 대학교 입학자가 라떼에 비해 2배 정도 늘었다고도 한다. 반수, 재수, 삼수 등을 하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줄어들지 않아서 그럴까? 문과 공부를 해온 나는 이과 입시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한다. 문과에서도 '이과의 메디컬'이라 할 수 있는 상경계열 학과들이 있지만(문과 한의대는 제외) 다.. 2023.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