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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3

6일간의 休憩する 2023년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약 6일 동안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2023년 초, 친구와 방학기간 동안 유럽여행을 가기로 계획했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취소를 했었다. 그래서 이번 방학 땐 여행을 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었다. 사실, 안 가기로 마음을 먹었었다. 해야 할 공부들이 많았기에 약 두 달간의 방학기간 동안 죽은 듯 공부를 하려 했었다. 개강 한 3월 2일부터 정말 앞만 보고 달려왔던 것 같다. 그러면서 사람들도 자주 만날 기회가 적어졌고 가족, 여자친구 빼고는 거의 못 만났던 것 같다. 내 의지로 '안' 만났다고 하는 게 더 맞는 표현인 것 같다. 더 많은 변수와 상황들이 발생하면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나임을 알기에 최소한으로 내가 생각하는 필수적인 인간관계만 다져왔던 것 같다.. 2023. 7. 16.
개강한 지 벌써 2주가? 벌써 개강을 한 지 2주가 지났다.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일주일이 너무 빨리 지나갔고 또 그 하루하루는 더 빨리 지나갔다. 나름 여러 가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 중이다. 하루가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군대에 있을 때도 시간이 빨리 지나갔지만, 사회의 시간은 더 빠르다는 것을 느꼈다. 7시간 30분 정도를 자는 시간으로 정해놨다. 사실 이것도 효율적인 것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아직까지 나쁘진 않은 것 같다. 잠을 자는 이유는 다음 날의 일들을 쾌활한 상태로 하고 싶어서다. 만약 인간이 잠을 자지 않고도 잠을 잔 것처럼 똑같은 신체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잠자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잠을 자다 아침에 깨기 힘든 것은 국룰,,, 하.. 2023. 3. 17.
복학을 하루 앞두고,,, 내일이면 다시 학교를 간다. 설렘도 있고 약간의 두려움도 있다. 학과공부도 다시 해야 하고 여러 가지 활동도 해야 한다. 다행히 학과는 내 적성에 맞는 학과여서 후회는 전혀 없다. 2023년이란 게 잘 실감이 안 난다. 2년을 군대에 태워버렸어서 그런가? 1월 전역 후 나름대로 하고 싶은 공부와 일들을 하며 지내왔다. 티스토리에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도 했고 프로그래밍 공부도 해왔다. 이것들은 꾸준히 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독서에 시간을 많이 쓰지 못한 점이다. 군대에 있을 땐 책을 좀 읽었었다. 그러나 사회에 나오니 확실히 할 일도 많아지면서 독서를 잠깐 놓았던 것 같다. 특히 자취방 구하기, 장학금, 수강신청, 복학신청 등 할 것을 챙기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가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