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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아님10

하루 늦은 글... 어제 티스토리를 썼어야 했는데 깜빡 잊고 있었다... 실수 아니 잘못이다. 오전까진 기억하고 있었는데 오후에 티스토리를 써야 한다는 생각이 한 번도 나질 않았다ㅠㅠ 주마다 한 번씩 글을 쓰는 것을 지키지 못했다. 매주 글을 읽어주시는 할머니의 전화를 방금 듣고 글을 쓰는 중이다. 오늘은 월요일이다. 방학이라 요일 감각을 잊어버렸다. 오늘이 월요일인지도 정말 몰랐다... 이 정도로 날짜 감각도 잊고 정신이 없이 사는 이유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도 있다. 이 글에서 미리 말해보면 아마 이번 주 일요일까지 글 하나가 더 올라간 뒤, 다음 글은 8월 11일이 되거나 18일이 될 것이다. 약 22일 정도 해외여행을 갔다 올 것이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도 티스토리 글 작성이 된다면 해외 사진을 글로 .. 2024. 7. 8.
100 오늘 쓰는 글이 티스토리에 남길 100번째 글이다. 100이라는 숫자에 유난을 떨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100일 잔치 기념 느낌을 내고 싶어 의미를 부여해 글을 쓰고자 한다. 200번째 300번째, 더 나아가 1000번째 글을 쓰는 날이 오길 바라는데 1000번째면 1주일에 1개의 글을 쓴다고 해도 약 20년이다. 너무 까마득하다. 티스토리에 글을 쓰면서 내가 얻은 점은 많았지만 그중 가장 좋다고 생각한 점은 나 혼자, 스스로 생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점이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현대인들은 외부의 자극이 일상의 90%는 차지할 것이라 단언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장으로 인한 SNS, 유튜브, 인터넷, 넷플릭스, 스포츠, 뉴스 등 과거엔 TV나 컴퓨터를 통해 집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외부의 .. 2024. 6. 9.
2023년 총 정리!!! 오늘은 2023년의 마지막 날이다. OPEN AI의 CEO '샘 올트먼'이 과거 자신의 블로그에서 썼던 글에 빗대어 표현해 보자면 '하루하루는 길었지만 1년은 짧았던 2023년'이었다. 지금까지의 나의 삶 가운데서 가장 중요했던 한 해였다고 말할 만한 가치가 있었던 올해였다. 오늘 글은 담담하고 재미없게 사진 자료 첨부 없이 써볼 예정이다. 군대를 전역한지 벌써 1년이 됐다. 1~2월엔 본격적으로 티스토리를 쓰기 시작하면서 '프로그래밍' 공부를 조금 했었다. 기본적인 프론트엔드 분야와 '파이썬'정도. 3~6월엔 학교를 다니며 경제학 전공 공부 및 이과 수학 미적분 2, 기하와 벡터, 물리 1을 공부했다. 7~8월엔 가족과 오랜만에 일본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또 약 한 달간 독서실에 다니면 대학물리와 미적분.. 2023.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