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2 인생 최고의 여행 "20박 22일 유럽 여행" 일대기 (10) 피렌체 피렌체 피렌체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또 55분 거리에 있는 숙소를 향해 떠났다. 이젠 엄마 아빠도 자연스럽게 숙소로 이동한다는 것에 완벽 적응하고 계셨다. 이번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제외하고 우리 가족이 처음으로 4인 1실을 사용하는 호텔이었다. 스위트 룸 느낌이었는데 정말 포근했다. 브리저튼과 같은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호텔 방이었다. 우리는 빠르게 짐을 푼 뒤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을 향해 걸어갔다. 숙소 근처에 있어 쉽게 갈 수 있었다.피렌체는 정말 더웠다. 우리는 이날 '피렌체 대성당', '조토의 종탑'을 봤는데 정말 그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건물을 보고 그림 같다고 하고 그림에 그려진 건물을 보고 실제 같다고 하는 아이러니. 우리는 생각보다 일정이 빨리 끝나 다음 날 일정이었던 '미켈.. 2024. 8. 16. 피렌체, 로마, 바티칸 2024.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