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1 내 인생 최대의 시련 part 2 part 1 쓰러진 뒤... 안전요원들의 부축을 받고 앉을 의자도 없어서 돌덩이 위에 털썩 앉아있었다. 속이 너무너무 안 좋았고 머리도 심하게 어지러웠다. 그런 와중에도 나는 안전요원 분께 나의 합격 여부를 물어보았다 ㅋㅋ 안전요원분의 표정에선 '진짜 얘도 정상 아니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얼마 뒤 다행히 커트라인 안에 들어왔다고 해주셨다. 그 말을 듣자마자 그동안의 힘듦과 긴장이 풀어지면서 속이 더 안 좋아졌다. 아마 그 당시 탈수가 왔었는데 그 자리에서 토만 4번을 했다. 도저히 움직일 수도 없었고 계속 쓰러졌다. 엄마랑 동생이 운동장에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나는 도저히 갈 힘이 없었다. 결국엔, 구급대원이 들 것을 가지고 와 거기에 탄 상태로 구급차로 갔다 ㅋㅋㅋㅋㅋ(이땐, 내가 구급차를 타며 일하게.. 2023.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