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1 내 인생 최대의 시련 part 5 (최근 전역 후 친구들을 자주 만났었다.) part 4 마지막 부분부터 이어서 써보면, 많은 소방 훈련병이 쫄아있는 상태로 소방학교 버스에 탔다. 나는 아무렇지 않았다. 그 이유는 차차 설명하겠다. 버스에 타 안내사항 설문지를 썼다. 아 그리고 훈련소에서 버스 탑승하기 1시간 전쯤부터 휴대폰을 나눠줬다 ㅜㅜ 진짜 며칠 만에 만져보는 휴대폰인지 3주 동안 안 만지다 만지니 너무 느낌이 이상했다 ㅋㅋ 내가 쓰던 폰도 아닌 것 같았다. 폰으로 그동안 자유롭게 연락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또 여자친구랑도 연락을 했다. 이 자유를 빼앗긴 게 너무 분했다. 소방학교까지 가는데 한 30분 정도 걸린다 해서 그동안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하려 했다. 그런데 갑자기 교관이 5분 뒤에 걷어간다고 했다 ㅋㅋ 진짜 얼.. 2023.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