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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

인생무상 오랜만에 최근 나의 상태와 관련된 글을 써 볼 예정이다. 어느 때와 다름없이 학교를 다니는 중이다. 약 7시간 정도 취침을 하고 일어나 40분 정도 준비를 한 뒤 학교에 가기 위해 버스 혹은 지하철을 탄다. 나는 주로 강의실 맨 앞자리에서 수업을 듣는다. 열심히 공부를 하려는 의지도 있겠지만 맨 앞에라도 앉아야 최대한 졸지 않고 수업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은 정말 피곤할 때가 있다. 수업에 온전히 집중은 하지 못하더라도 꾸역꾸역 졸지 않고 따라가려고 정신력으로 버티곤 한다.  친구 혹은 동생과 밥을 먹거나 아니면 혼자 먹는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학교에 가는데 수요일과 목요일은 점심시간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혼자 먹을 수밖에 없다. 22학점을 들어 수요일과 목요일엔 6~8시간씩 연.. 2024. 11. 10.
진짜 일상 그동안 티스토리에 웬만한 생각들을 다 적어서 이제는 쓸 소재가 많이 없다. 나의 현재 생각 변화에 관한 일들이 생긴다면 가끔 써보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나의 생각에 관한 글보단 '진짜 일상'에 대해 써보려 한다. 이전에도 한두 번 썼던 기억이 난다! 일상에 대한 글을 쓰지 않았던 이유는 나의 일주일은 너무나도 단순한 하루들이고 반복적인 날들이라, 일주일에 한두 번 여자친구를 만나는 날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일이 없기 때문이었다. 이번 글에선 10월 1일부터 10월 7일 동안의 나의 삶을 기억나는 대로 적어볼 예정이다. START!!! 10월 1일. 일요일 나는 기독교인이라 일요일엔 교회엘 가거나 서울에선 온라인 예배를 드린다. 그래서 기상 후 그전까지 티스토리를 쓴다. 평소엔 더 일찍 일어나 씻는데, .. 2023. 10. 8.
코로나 재감염(?)과 요즘 일상. 며칠 전에 여자친구가 코로나에 걸렸다. 같이 있었던 나는 괜찮을 줄 알았지만 여자친구를 만난 그다음 날 왠지 모르게 엄청난 피로감을 느꼈다.(이때까지만 해도 코로나 아닌 줄,,,) 나는 작년 3월에 코로나에 걸렸었다. 그러고선 한 번도 재감염이 된 적은 없었다. 간간히 재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설마 싶었다. 사실, 나도 재확진이라고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목도 아프지 않았고 기침도 없었으며 열도 거의 나지 않았다. 하지만 '피로감'은 첫 확진때와 비슷했던 것 같다. 코로나에 처음 걸렸을 때 온몸이 정말 피곤했다. 초기엔 기침, 열, 가래도 없었지만 자도 자도 졸릴 정도로 몸이 힘들었다. 기운도 없고 진짜 '육체가 힘든 게 이런 것인가'라고 느낄 정도였다. 다행히 그 당.. 2023.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