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1 서울과 주체성 서울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면서부터 서울에 살고 있다. 2019년엔 혼자 자취를 했고 2020 코로나를 겪고 전역을 한 뒤 2023년부터 다시 서울에서 살고 있다. 올해는 동생과 함께 지내고 있다. 서울에서 산 기간을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서울에서의 삶은 꽤 길었던 것처럼 느껴진다. 여러 환경적인 부분의 지원 덕분에 서울에서 안정적으로 지내고 있다. 입시를 준비하던 고등학교 시절, 막연한 서울 동경(?)이 있었다. 나름 지역에서 공부를 괜찮게 한다는 고등학교에 다녔어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당연'하게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가야'된다고' 생각했다. 주변 사람들도 흔히 '인서울' 대학교만 이야기만 했지 지방에 있는 대학교는 입에 올리지도 않았다. 나도 그땐 전혀 몰랐었다. '아직 성인이 아니었어서 그랬었나?'.. 2023.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