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드라마후기]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오늘은 최근 넷플릭스에서 봤던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겠다. 근래 본 최신 드라마 중 나에게 꽤 강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었다. 오늘 글에서도 이전 글들에서처럼 이 드라마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 혹은 세부적 내용들은 담지 않을 예정이다. 기억에 남고 큰 공감을 느낀 부분들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것이다. 아, 이 글도 아직 드라마를 보지 않은 분들께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여 주시길... 우선 드라마의 개요를 간단하게 소개해 보면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주인공 여자가 주인공 남자가 운영하는 펜션에 와 며칠 머물다 간다. 그 여자 주인공이 떠난 이후 .. 2024. 9. 22.
뉴스를 안 보게 된 이유 2019년 재수를 하고 나서부터 뉴스를 보기 시작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을 뉴스를 통해 접할 수 있었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 또한 정립해 나갈 수 있었다. 그래도 이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 중 한 명이기에 어느 정도의 관심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분야 상관없이 TV, 인터넷으로 뉴스를 계속 봐왔다. 군대에 있었을 때도, 아침엔 뉴스를 봤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보질 않는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봤었지만 어느 순간 생각이 바뀌었다. 그나마 보는 뉴스 섹터는 '경제'와 '세계'이다. 이외에 사회 소식은 간접적으로만 보고 직접 찾아보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이 바뀌게 된 몇 가지 이유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1. 굳이 알고 있지 않아도 될 정보를 너무 많이 접하게 된.. 2023.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