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알토다리1 인생 최고의 여행 "20박 22일 유럽 여행" 일대기 (9) 베네치아 베네치아 바르셀로나에서 약 2시간 정도 비행기를 탄 뒤 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공항에 착륙했다. 착륙할 때부터 보이는 베네치아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도시가 그곳에 있었다. 우리는 어김없이 이 날도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숙소로 향했다. 이렇게 매번 어딜 도착하자마자 숙소를 갈 수 있었던 이유는 동생과 내가 일정을 짤 때 의도했기 때문^^ 여기서 또 큰 변수가 생겼다. 우리는 여행 내내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다니며 많이 지친 상태였는데 걸어가려고 했던 숙소를 가기 위해선 다리를 건너갔어야 했다. 다리는 그동안 많이 건넜었지만 베네치아의 다리는 대부분이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게 머선 일... 몸이 편찮으신 분들은 이곳에서 어떻게 지내실까... 몸이 아픈 자식을 데리고 베네치아 구경을.. 2024.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