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1 '경제학'과 '물리학' 비교 이번 학기가 시작한 지 벌써 1달이 지났다. 작년엔 느껴보지 못했던 시간의 속절없음을 올해엔 몸소 느끼고 있다. 매주 과제가 있어서 그런지, 아님 월~금 모두 학교를 나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개강한 지 한 달이 지났다는 것이 잘 믿어지지 않는다. 나름 이것저것 하면서 살고 있지만 과연 남는 게 무엇이며 지금 내가 하는 일이 큰 가치가 있는 일인지 간혹 의심이 들기도 한다. 작년부터 준비한 물리학과의 전공 수업을 듣고 있다. 열역학, 양자역학 등 고학년 때 듣는 과목 말고 일반물리학, 미적분학, 일반역학, 전자기학 등등 물리학과 1, 2 학년들이 듣는 수업을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 지난 2년 동안은 경제학을 배웠고(물론 지속적으로 경제학 공부를 해 나갈 생각이다) 앞으로의 2년은 물리학을 공부할 예정이다... 2024.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