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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2

언제쯤 크리스 범스테드처럼 될까... 헬스를 시작한 지 벌써 3년 6개월 정도 됐다. 그러나 몸은 그렇게 좋지 않은 듯하다. 이전보다는 훨씬 나아졌긴 했지만 워낙 안 좋았어서... 중학교 때까지는 축구, 농구 등 이런저런 운동을 했었지만 고등학교땐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았었다. 재수를 하면서는 아예 운동이란 걸 하지 않았으며 대학엘 가서도 마찬가지였다. 또 코로나가 터진 2020년엔 하루종일 집에만 박혀있으니 체력이 점점 바닥나고 있었다. 그러다 발생한 사건. 의무소방 체력 시험을 마치고 쓰러진 뒤 응급실에 실려갔다. 수많은 참가자 중 나 포함 몇 명만 그랬으니 내 체력엔 심각한 문제가 있던 건 확실했다. 이후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고 부모님께서 군 입대 전 헬스장 PT 회원권을 끊어주셨다. 그것 덕분에 지금까지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 2025. 1. 12.
인생무상 오랜만에 최근 나의 상태와 관련된 글을 써 볼 예정이다. 어느 때와 다름없이 학교를 다니는 중이다. 약 7시간 정도 취침을 하고 일어나 40분 정도 준비를 한 뒤 학교에 가기 위해 버스 혹은 지하철을 탄다. 나는 주로 강의실 맨 앞자리에서 수업을 듣는다. 열심히 공부를 하려는 의지도 있겠지만 맨 앞에라도 앉아야 최대한 졸지 않고 수업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은 정말 피곤할 때가 있다. 수업에 온전히 집중은 하지 못하더라도 꾸역꾸역 졸지 않고 따라가려고 정신력으로 버티곤 한다.  친구 혹은 동생과 밥을 먹거나 아니면 혼자 먹는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학교에 가는데 수요일과 목요일은 점심시간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혼자 먹을 수밖에 없다. 22학점을 들어 수요일과 목요일엔 6~8시간씩 연.. 2024.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