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obby
세상엔 '취미'라는 이름으로 할 만한 것들이 많이 있다. 여행, 운동, 독서, 게임, 모임 등등. 나는 과연 수많은 것들 중 어느 것을 좋아하고 또 어느 것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는지에 대해 써 볼 예정이다. 너무 분량이 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하고 싶은 취미들도 소개해볼 예정이다.
<게임>
내 인생에서 단연코 많은 시간과 많은 노력을 기울인 취미가 바로 게임이다. 게임은 늘 논란의 대상이 된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좋아하고 게임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싫어한다. 누군가에겐 시간 낭비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큰 행복이다. 아마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시력이 좋지 않은 건지도 모르겠다. TV에 연결해서 하는 팩 게임부터, CD게임, 닌텐도 DS를 거쳐 온라인 게임까지 하게 되었다. 팩게임은 다양한 오락실 게임이 있던 기기였는데 어렸을 적 TV에 연결해서 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CD 게임도 꽤 했었다. 건담?, 피파(축구게임) 등등. 그러고 난 뒤 부모님께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닌텐도 DS'를 사주셨다. 그 당시엔 너무나도 행복했다. 여러 가지 게임을 했으며 특히 포켓몬, 피파를 많이 했었다. 피파는 어딜 가나 있다 ㅋㅋ 축구에 대한 애정은 지금까지 남아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조그만 닌텐도 DS 화면으로 뭘 할 수 있었는지 웃음이 나기도 한다. 그만큼 세월도 많이 흘렀고 디지털 기기도 많이 발달된 것 같다. 초등학교 때 피파 2를 재밌게 했었다. 이건 온라인 게임이었는데 부모님의 눈치를 보며 했었던 것 같다. 중학생이 되면서 '롤'이라는 게임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롤을 딱 3판 정도 해본 것 같다. 일단 재미가 없었고 그 당시엔 '잘하지 못하면 게임은 재미가 없다'라는 고정관념이 박혀있었다.(물론 21살까지) 롤을 한판 해보고 내가 잘하지 못할 게임이라는 직감적으로 깨달았던 것 같다. 중학교~고등학교까진 서든어택을 즐겨했고 대학생 땐 피파 4, 카트라이더 러시플러스를 즐겨했다. 대학교 복학을 한 뒤 이것저것 챙길게 많다 보니 게임을 할 시간도 없었고 생각도 들지 않았었다. 게임할 시간에 다른 취미를 찾아보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확 끌리는 느낌이 덜했다. 아래 설명할 여러 취미들이 있지만 그중 내가 할 때 제일 행복한 TOP 3 취미 안에 게임은 무조건 들어갈 것이다. 이처럼 게임은 아직도 나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큰 행복을 준다. 가끔은 여유를 느껴야겠다는 생각에 할 만한 게임을 찾고 있는 중인데 성공할지는 잘 모르겠다. 닌텐도 스위치를 살까도 고민했었다 ㅋㅋ
<음악>
음악이라고 쓴 이유는 노래를 듣는 것도 좋아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이다. 최근 랩 가사를 조금 끄적거려 봤는데 어렵다고 느꼈다. 발라드 가사도 써봤지만 그저 그랬다. 유튜브에 있는 무료 음원 혹은 무료 비트에 맞춰 가사를 적어봤는데 살짝 흥미가 생기나 했지만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점점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노래를 듣는 것 또는 하는 것은 매우 좋아한다. 노래도 한 곡에 꽂히면 수없이 듣는 스타일이다. 좋아하는 노래가 생기면 100번 넘게 들어도 계속 들을 때가 많다. 나는 발라드나 인디뮤직 쪽을 좋아해 이와 관련된 노래만 들어왔다. 음악에도 폭이 정말 넓기에 이 음악 저 음악을 들어봐야 하는데 내 유튜브 뮤직 알고리즘이 이미 발라드로 짜 맞춰놨다ㅋㅋ. 그래서 가끔은 유튜브로 랩 또는 해외 팝송, 일본 노래를 듣고 있다.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아하는데, 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노래를 거의 부르지 않았다. 부끄러움이 너무 많은 아이였어서 그런지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쇼를 보인다는 게 나에겐 정말 어려웠다. 하지만 그때부터 친구들과 어울리며 노래를 부르다 보니 지금은 정말 괜찮아졌다. 역시 하다 보면 안 되는 건 없나 보다. 그렇다고 지금 축제와 같은 수많은 대중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노래를 들을 땐 일단 신이 나고 또 감정이 올라오는 그 느낌이 좋다. 노래를 부를 때도 마찬가지로 스트레스가 풀린다. 2019년 대학교를 다닐 땐 코인 노래방에 정말 많이 갔었는데 요즘은 정말 가끔 간다. 코로나로 인해 노래방에 가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지금도 비슷하다. 하지만 여자친구를 만날 때 자주 가고 가끔은 동생이랑도 간다.
<운동>
운동이라고 하면 너무 광범위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의 취미 중 하나이다. 축구를 정말로 많이 좋아했다. 특히 초등학교 중학교 때 말이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부터 공부에 집중을 하다 보니 축구에 많은 관심을 쏟지 못했다. 가끔 친구들과 점심시간 혹은 저녁시간에 축구를 하곤 했지만 무리해서 하지는 않았다. 대학교 들어오면서 딱 2번 정도 풋살을 해봤던 것 같다. 20살 재수를 할 때부터 운동장에서 공을 찬 일은 한 손가락에 꼽힐 것 같다. 사실 축구나 풋살은 다른 스포츠보다 인원이 꽤 모여야 하기에 팀이 있거나 혹은 근처에 사는 친구들이 많아야 한다. 하지만 나는 이와 정반대의 삶을 보내고 있어 축구를 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 학기 학교에 있는 작은 축구팀에 들어갔는데 어떻게 될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ㅎ. 축구 말고도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웬만한 운동을 좋아하는 것 같다. 최근엔 여자친구&동생과 테니스를 처음 쳐봤는데 괜찮았다. 막 재밌지는 않았다. 이게 실내코트에서 기계로부터 나온 공을 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필드에 나가서 쳐봐야겠다.
요즘 하는 운동으론 헬스가 있다. 헬스를 어떻게 시작했냐면 이전 스토리에 썼던 의무소방 시험에서 탈진한 뒤로 나의 체력 상태에 대해 되돌아봤다. 그래도 중학생 때까진 자전거도 학교에 타고 다니고 친구들과 운동도 많이 했어서 그런지 체력이 좋았었다. 하지만 고등학생 때부터 의자에만 앉기 시작하면서 체력은 점점 떨어져 갔고 그마저 있던 체력이 재수기숙학원을 다니면서 최하를 찍었다. 기숙학원에선 1주일에 딱 한번 1시간 운동을 시켜줬다. 다치면 또 문제가 커지니 그랬던 것 같다. 그러고 난 뒤 코로나가 터졌다. 집 밖을 거의 나가지도 않게 돼, 체력은 거의 밑바닥 수준이었다고 봐도 된다. 그 당시엔 밥도 적게 먹었는데 기초대사량이 낮았어서 그런지 1인분도 다 못 먹었었다. 이후로 나는 입대 전 기초체력이라도 길러야겠다는 생각에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사실 운동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부모님께서 헬스 좀 다니라고 PT를 끊어주셨다. 그땐 살짝 반강제적으로 다니긴 했지만 그래도 체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있어 꾸준히 다녔다. 군대를 가고 났는데 헬스를 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의무소방 일이 힘도 필요한 일이었긴 하지만 그 당시 선임들 중 절반 이상이 다 헬스를 하고 있었다. 그때부터 나는 선임들과 친해지고 이야기하며 헬스를 같이 하기 시작했다. 단백질 쉐이크도 챙겨 먹고 영양제도 챙겨 먹으며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점점 몸도 커져갔고 기초대사량도 높아졌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2인분을 먹어야 배가 부르다. 1인분을 먹으면 진짜 보통이다. 군대를 기점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헬스를 하고 있다. 집 근처 헬스장을 동생과 같이 다니고 있다. 군대에 있을 땐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요즘은 좀 살살하는 편이다. 저녁에 운동을 가는데 학교를 왔다 갔다 수업을 듣다 보니 일단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고 몸도 피로해진다. 더 열심히 운동을 한 다음 날 피곤한 적이 꽤 많았어서 몸을 사리고 있다. 피곤하지 않도록 7시간에서 7시간 반은 자는 편이다. 그렇다고 아침에 운동을 하기엔 학교 수업 시간에 졸음이 쏟아질 것 같아 피하고 있다. 이처럼 운동은 아직까지도 꾸준히 하는 편이다. 운동을 하며 성장하는 그 느낌이 좋다.
<독서>
책은 2019년부터 읽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읽기는 했지만 말 그대로 눈만 굴러갔다. 인생에 대한 고민을 2018년 한 해동안 해 온 뒤, 2019년 대학생이 되면서 조금씩 읽기 시작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더 많이 읽게 되었고 군대를 가면서부터 많이 읽었다. 약 20년의 이전 세월에선 나는 책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하지만 군 복무시절 딱히 할 일이 없으니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안목이 좀 넓어졌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 분야 저 분야 할 것 없이 이것저것 도서관에 있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물론 처음에는 관심이 있는 분야를 읽었었다. 그 당시엔 주식, 부동산 관련 책들을 많이 읽었었다. 그러한 습관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물론 군 복무시절만큼 읽지는 못하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혹은 집에서 종종 책을 읽는다. 다양한 체험과 감정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으며 나에게 다른 시선을 갖고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책은 정말 유익한 친구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이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친구라면 책은 차분하고 겸손한 친구다. 생각할 거리들은 많이 던져주고 또 나의 생각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고민해 가며 읽어가는 과정들이 재미있다. 최근엔 물리학 관련 책들을 좀 읽었었고 지금은 '오펜하이머' 관련 책을 읽는 중이다. 영화 '오펜하이머'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어서 그런지 책까지 사게 되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쓸 기회가 있다면 써 볼 예정이다. 책은 죽을 때까지 읽을 것 같다. 아 밀리의 서재 멤버십 회원이다 ㅎㅎ.
<영상 시청>
이전에는 유튜브를 정말 많이 봤었다. 지식, 여행, 일상, 화제, 뉴스 등등 다양한 소재가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엔 거의 보지 않는다. 이전보다는 정말 안보는 수준이다. 넷플릭스로 영화나 드라마를 더 많이 본다. 근데 이마저도 밥 먹을 때나 잠깐 휴식할 때 말고는 거의 보지 않는 것 같다. 넷플릭스를 어느 정도로 봤었냐면 군 복무 시절 어느 드라마나 콘텐츠가 나오면 거의 그다음 날 혹은 그 다다음날에 전부 다 봤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시간도 없어 잘 보지 못한다. '나르코스'라는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 관련 드라마가 있었는데 시즌 2 10부작을 6개월 동안 봤다. 예전에 나였다면, 이틀 만에 끝냈을 것이다. 그나마 최근에 정주행 한 드라마로는 '더 글로리'다. 아 요즘 보는 콘텐츠 두 개가 있는데 '국민사형투표'라는 지상파에서 하는 드라마이고 '데블스플랜'이라는 넷플릭스 콘텐츠다. 둘 다 꽤 재미있게 보고 있다. 집에서 보는 이러한 영상 말고도 영화관에 가 종종 영화를 본다. 영화값이 너무 많이 올라 쉽게 가지는 못하지만 할인을 쏠쏠하게 이용하며 보는 중이다. 최신 영화나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곧장 달려가서 본다. 다다음주에 시험을 보는데 시험이 끝나면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영화가 한국에 개봉한다. 이 영화는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일본 감독님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다. 일본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일본에서 먼저 개봉했다고 최근 소식을 전해주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은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수많은 대작을 만들어 낸 장본인이시다. 너무 기대가 된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볼 예정이다.
+티스토리: 티스토리를 쓰는 것도 취미라면 취미이다! 나름 꾸준하게 다양한 생각을 쏟아내려고 하는데 잘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 그래도 꾸준하게 써 볼 예정이다.
해보고 싶은 취미
<골프>
골프는 요즘 젊은 사람들도 정말 많이 한다고 한다. 나는 골프와 어렸을 때부터 좀 알던 사이이다. 할아버지 덕분에 할아버지를 졸졸 쫓아다니며 골프 연습장을 자주 갔었다. 스윙 또는 퍼팅 등등 조금은 알고 있다. 또 파, 보기, 이글 등등 점수를 세는 법도 몇 언더파 등에도 지식이 조금 있다. 골프를 치고 싶은 이유는 드넓은 광야나 자연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물론 도시만이지만) 높은 건물들이 너무나도 많다. 가끔 건물 사이를 지나다 보면 다른 하늘은 보이지 않고 정해진 하늘만 볼 때가 많다. 아파트도 많으며 고층 건물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이 있다. 나는 짱구집과 같은 2층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어서 그런지 이러한 도시 풍경은 나에게 늘 답답함을 안겨준다. 그래서 나는 골프를 배워 드넓은 초원에서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크린 골프는 절대 NOPE 골프를 칠 이유가 없다. 하지만 골프는 아직 대학생인 나에겐 고급 스포츠이다. 여러 장비, 옷, 가방 등이 필요하고 특히 인기 있는 시즌엔 골프장을 잡기가 너무 힘들뿐더러 아무리 돈을 나눠낸다고 하지만 아직 나에겐 너무나도 큰돈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에 아직은 미루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레슨은 한 번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기회가 된다면 받아 볼 예정이다. 골프는 이 한국 땅에서 그나마 내가 만족하면서 할 수 있는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다음에 쓴 취미와 비교해 보면 새발의 피 수준이다. 그래도 골프를 통해 필드에 나가 광활한 느낌을 받고 싶다.
<여행(세계여행)>
나는 여행이 여가나 취미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 이유로는 여행은 건강과 돈 그리고 시간 3요소를 갖춰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부자여도 건강이 좋지 않으면 쉽지 않고 아무리 건강이 좋아도 돈이 없으면 쉽지 않다. 또한 무엇보다 '시간'이라는 요소는 늘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 현대인들이 입에 달고 사는 '시간이 없어서'는 여기에도 적용된다. 다른 일 하는데 시간이 없다면 과연 여행을 하는데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은 있을까? 직장인들은 회사 생활이 정해져 있기에 계획을 세우고 휴가나 연차를 쓰지 않는 한 즉흥적 여행을 떠나기 쉽지가 않다. 골프는 그래도 하루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된다. 심지어 모든 시간을 쓸 필요도 없다. 하지만 여행은 여행 계획을 세워야 하고 짐도 싸야 하고 이것저것 해야 할 일들이 많다. 물론 무작정 여행도 꽤 나쁘지는 않지만 이마저도 왔다 갔다 시간이 든다. 나는 서울 근교로 여행을 가지 않는 편인데 일단 고층 건물이 많을 뿐만 아니라 여행이라 함은 어느 정도 되는 거리를 갔다 와야 여행을 갔다 왔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누구나 여행을 갔을 때보다 여행을 가기 전날 혹은 준비과정에서 행복을 느껴봤을 것이다. 이처럼 여행에서의 느낌은 중요한 요소이기에 나는 이 느낌이 어떨 때 가장 좋은 지 집중하는 편이다. 장거리 혹은 적어도 2시간 이상의 거리를 가야만 뭔가 여행을 왔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이 행복감은 해외여행에서 정말 크다. 운이 좋겠도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간 적이 몇 번 있는데 갈 때마다 좋았다. 해외여행은 특히나 돈, 시간, 건강이 필수적이다. 약 1주일 정도의 시간적 여유를 낼 수 있는 사람이어 여하며 돈도 있어야 하고 아픈 곳이 없어야 한다. 여행을 하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하기 위해 돈이 필수이다. 또 몸 어딘가 건강이 좋지 않으며 여행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차라리 집에서 쉬면서 TV를 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나는 여행이 여가나 취미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목표도 세계여행이다. 막 풍족한 여행을 꿈꾸지는 않는다. 다만 여행을 갈 수 있는 시간적 자유로움, 적당한 돈, 튼튼한 몸. 가장 어려운 3가지 삼박자를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한다면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
이렇게 내가 하고 있는 취미들과 하고 싶은 취미들에 대해 소개해보았다. 엄청 대단한 것들은 없고 다 평범한(?) 취미들이다. 평범함 속에서도 늘 의미를 찾으며 살아가는 재미 또한 쏠쏠한 것 같다.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삶을 응원하며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